재단에서는 인천 및 충북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부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식 지원을 받은 대상자로부터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식 지원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인천에서 고등학생, 초등학생인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도 힘들어했습니다.

저 또한 갑작스레 혼자서 아이들을 지켜내는 것이 많이 두렵고 힘겨웠지만

지치지 않고 힘낼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도움으로 용기를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원품을 받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맛있는 것도 많고 쌀까지 엄청 많다며 엄마 며칠 일 좀 쉬라고 제 걱정까지 해주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받은 이 따뜻함을 절대 잊지 않고 꼭 다시 베풀며 돌려줄 수 있는 어른이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보내주신 마음과 정성 잘 간직하며 앞으로 두 아이 잘 가르치고 살아내겠습니다.

더욱 번창하시고 관계자분들의 건승도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