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자녀 1명과 함께 생활하는 000님(73세/여)은 노후 된 열악한 주택에서 무상으로 기거하고 계셨습니다.

보일러는 몇 년 전부터 고장 나 난방을 할 수 없어 전기장판 하나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셨고

가스레인지도 고장 난 지 오래되어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휴대폰 요금도 연체되어 사용이 중단되어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OOO님은 치매인 남편을 홀로 보살피며 노령연금과 간간이 아르바이트를 하여 생활을 이어가고 계셨고,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할 수 없는 자녀에게까지 도움을 주어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TV도 고장 나 단칸방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시며 저녁이 되면 일찍 잠을 청하곤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셀트리온복지재단에서는 휴대폰 연체료를 납부하여 앞으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가스레인지, 중고TV 및 부식세트도 지원해 드렸고, 현재 절기나눔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받으시고 씽크대에 딱 맞는다며 기쁜 목소리로 연락 주신 000님,

생활이 좀 더 안정되어 편안한 노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