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 및 생계지원]생계지원 사례
2019.08.05
<생계 지원 사례>
갑자스러운 거주지 화재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은 OOO(35세/여)님은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부탄가스 폭팔 사고로 인하여 집이 전소되었으나 도배, 장판 등은 지원받아 깨끗히 정리된 빈집이었습니다.
집은 정리 되었으나 가전제품, 기초 생활용품, 의류 등 모두 소실되어 전부 다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근로를 할 수도 없으며,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급비로만 힘들게 생활하고 있던 OOO님은
이불 하나, 휴대용 버너만 가지고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3년 전 아버지는 사망, 어머니는 당뇨 등의 질환으로 요양병원 입원중으로 도움 받을 곳 조차도 없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하여 지원받은 휴대용 버너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냉장고 조차 없어 음식보관이 불가능하여 제대로 된 식생활이 어려운 상태 였습니다.
이에 본 재단에서는 OOO님이 기본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고 냉장고 및 가스레인지를 지원해 드렸으며,
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식세트 및 절기나눔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홀로 빈집에서 너무나 막막했던 OOO님은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울먹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