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 및 생계지원]생계 위기가정 지원사례
2019.11.18
청장년 여성 1인 가구 50세 000님은 낮에 귀가하던 중 낯 모르는 남성이 집안으로 쫓아 들어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여 반항하자 신체의 여러 곳에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였습니다.
000님은 개인 사정으로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되어 의료보험도 받을 수 없는 상태로
집주인에게 사정하여 보증금 전부를 빌려 병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장기간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건 당시의 트라우마로 인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으나
도움을 줄 지지 체계가 하나도 없어 절망적인 상태에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셀트리온복지재단에서 거주지 이전에 필요한 보증금 300만원을 지원하여
이사하는데 도움을 드렸고, 부식 세트와 절기 나눔을 지원하였습니다.
부식을 전해드릴 때 쌀 포대를 보시며 마침 쌀이 하나도 없었는데 너무 잘 되었다며 반가워 하시던 000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건강을 회복하여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시길 기원합니다.